양양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동수, 사진)가 아이들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우리동네 아이돌봄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센터는 25일부터 센터 1층 협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방학과 공휴일을 제외한 주 5일 동안 돌봄교실을 연다.
‘우리동네 아이돌봄교실’은 초등학교 돌봄 교실 및 지역아동센터에 갈 수 없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양양군의 지원을 받아 올 한해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학부모 재능기부 및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그림책 읽기, 신나는 놀이, 마을 돌아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동수 양양교육지원센터장은 “돌봄 교실 운영을 통해 저소득 가정과 맞벌이 가정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교육공동체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관내 인구 증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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