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도로변의 녹지대의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군은 올해 12억7천만원을 투입해 도로변 녹지대 25km와 소공원 및 쌈지 숲 19개소, 공공시설물 20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12명의 전문 작업단을 구성해 국도 7호선과 국도 44호선 등 25km의 도로변 주변 녹지대와 27ha의 소공원 및 쌈지 숲 19개소에 대해 전지, 전정, 제초, 지주목 정비, 가로화분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양양군종합운동장, 사이클경기장 등 공공시설 20개소 주변 녹지대도 연말까지 전지, 전정, 제초작업, 수목 설치 및 정비, 초화류 식재 등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남대천 제방도로와 군도 및 마을안길 27.4km에 가로화단 17개소 설치, 대형화분 계절 꽃 식재, 남대천둔치 등 녹지대 6개소에 병해충방제, 수형조절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양양읍 주요 관문인 연창삼거리 국도변 550m구간에 가로화분 1,000개를 설치해 계절 꽃을 식재할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