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의장 최종현)가 지난 12일 제292회 2차 본회의에서 주요사업장 현지답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속초시의 17개 사업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시의회는 현지답사 결과, 청초호유원지 내에 조성 중인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인라인 스케이트 체험시설의 도입 검토를 주문했다.
고속도로 인근에 조성 중인 파크골프장에 대해서는 소음이 예견된다며 방음시설 설치를 요구하고, 구 속초수협 건물의 청년몰 조성사업은 비산먼지로 인한 민원 및 안전사고 방지와 준공 전 부속건물 철거를 당부했다.
현재 공사가 중단된 중앙초교~대명타워영랑호 도로개설사업은 조속한 토지보상협의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장재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