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첫 개최하는 제55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99여일 앞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탄력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군은 오는 6월 5~9일 열리는 대회 홍보를 위해 D-100일 당일 ‘범이’와 ‘곰이’와 양양군의 마스코트인 ‘해키’가 함께 성화봉을 들고 있는 모습의 대회 마스코트 조형물을 군청 정문 앞에 제작 설치, D-100일 카운트다운을 알리는 동시에 대형 홍보 광고물을 양양종합운동장과 문화복지회관에 설치해 대회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당초 지난달 26일 예정했던 도민체전 성공다짐 결의대회를 코로나19와 공직선거법 저촉여부 등으로 인해 전격 취소했다.
김주현 기자
양양군청 앞에 설치된 제55회 도민체육대회 마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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