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연탄은행(대표 김상복)은 지난달 24일 창립 11주년 기념식을 마친데 이어, 2016년 하반기~2017년 상반기에 지원할 연탄 20만장 마련에 나섰다.
먼저 첫 번째로 솔로몬산업(주) 유종국 대표이사가 연탄 2000장을 기증했고, 속초북청사자놀음보존회(회장 김성하)가 2000장을 기증했다.
지난달 10일에는 설악여중 학부모회(회장 유인숙)가 속초연탄은행에 연탄 1000장을 기탁하고 조양동지역 7가정에 연탄을 배달했다. 이어 31일엔 속초여고 학부모회(회장 유정연)가 연탄 1000장을 기증하고 중앙로 지역 5가정에 전달했다.
김상복 대표는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지난 한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후원자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연탄은행은 정부가 에너지 공기업 구조조정의 하나로 연탄 가격 인상 계획을 발표하자, 저소득층의 연탄 지원에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무료급식소후원 △김시민 3만원 △속초시자원봉사회 20만원 ▶후원안내 △연탄 1구좌 100장 50,000원 △쌀 1구좌 10kg 25,000 △농협(251-01-357994) 국민은행(304101-04-242804), 우리은행(1006-901-274655) 중소기업은행평생계좌 (033-632-0122), 신한은행(100-025-962932) 우체국 202309-01-001324 예금주 : 속초연탄은행
속초여고 학부모회가 지난달 31일 중앙로 지역 5가정에 연탄을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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