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지난 9~13일 제51회 강원도민체육대회기간 동안 노학동 종합경기장 주변에 설치한 꽃탑 및 꽃장식 등이 경기장을 찾은 선수단과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종합경기장 동문 입구에 설치된 꽃탑 조형물은 선수단과 관람객의 사진 촬영 장소로 인기를 끌었다. 꽃탑 조형물은 설악산의 웅장함과 선수들의 열정을 상징화해 더욱 관심을 받았다. 또 본부석으로 들어가는 중문 입구에는 태권도, 수영, 육상, 역도 선수의 조형물과 화려한 꽃장식이 조화를 이뤘고, 종합경기장으로 연결되는 진입도로변에 설치된 난간걸이 꽃장식들도 인기를 얻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꽃묘 생산에 들어가, 대회기간에 맞춰 개화시키느라 애를 먹었다고 했다.
도민체전 기간에 종합경기장 주변에 설치한 꽃탑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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