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 속초시 부시장과 박종태 한화호텔&리조트 설악 총지배인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설악신문사가 속초시, 속초시의회와 진행하는 ‘함께시켜 일단시켜 OK 속초’챌린지에 참여해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
지난 2일, 22호 주자로 나선 정성훈 속초시 부시장은 강원형 민관협력 배달앱‘일단시켜’로‘멕켄양념치킨’에서 닭강정을 주문해 생활체육관에서 백신 예방접종에 여념이 없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종사자들에게 전달했다.
정 부시장은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는 일상이 곧 찾아올 것으로 믿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하나 되는 마음으로 모든 사장님들을 응원합니다!’라고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정 부시장은 “중개수수료는 물론 광고비와 가입비가 필요 없는 3무(無) 공공배달앱인 ‘일단시켜’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우리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챌린지 행사가 앞으로는 전 직원으로까지 확대돼 ‘일단시켜’의 활성화는 물론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3호 주자로 참여한 박종태 한화호텔&리조트 설악 총지배인은‘꼬시네돈가스’와 ‘와플칸’에서 돈가스 도시락과 와플 등을 주문해‘한국지체장애인협회 속초시지회’와 화재진압 및 응급구조 활동에 노고가 많은 소방 관계자들에게 전달하며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박 총지배인은 응원메시지에 ‘소상공인 여러분! 힘내세요! 한화리조트가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담았다.
박 총지배인은 “우선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소상공인들 또한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잘 극복해 빠른 시일 내에 행복하길 바란다”며 “우리 한화리조트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보다 많은 고객들을 외부에서 유치해 소상공인들은 물론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성훈 속초시 부시장은 챌린지 다음 주자로 엄정용 속초상공회의소 회장을, 박종태 한화호텔&리조트 설악 총지배인은 이봉진 속초시 행정국장을 각각 지명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정성훈 속초시 부시장
박종태 한화호텔&리조트 설악 총지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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