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오는 12월 25일부터 시행되는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에 앞서 마을집하장에 투명페트병 분리수거대를 시범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분리수거대는 영랑동 옛 별미순댓국 앞 주차장 등 총 20개소이다.
시는 분리수거대 시범 설치를 통해 분리수거 시 발생하는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분석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가 원활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은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올해 말 의무관리 비대상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까지 확대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고품질 자원화 및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행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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