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근(사진) 고성군수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 평화에 헌신한 공로로 세계자유민주연맹 포장인 ‘자유장’을 수상했다.
윤 군수는 지난 11일 군청 집무실에서 야오잉치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해 박정훈 자총 고성군지회장으로부터 자유장을 받았다.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민주주의의 발전과 인류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결성된 국제민간기구로, 지난 2001년부터 연맹 설립목적 및 활동에 부합하는 인사들에게 총재 명의로 자유장과 봉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윤 군수는 남북의 평화적 통일에 대비해 ‘고성특별자치군’ 지정의 필요성을 건의하고, DMZ세계생태평화공원 조성 등 고성군이 평화통일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또 투철한 국가관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군민의 화합과 단결로 통일기반을 구축하는 데 공헌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윤 군수는 “고성군은 금강산 관광으로 남북화해의 상징지역이 되면서 세계적으로 부각된 만큼 앞으로도 평화통일의 교두보 역할에 충실한 지자체, 자유민주주의 수호에도 앞장서는 지자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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