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6개 읍면을 순회하며 2017년 군정설명회를 열었다.
김진하 군수는 각 실과소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현북면과 현남면을 시작으로 6개 읍면사무소에서 이장과 부녀회장, 사회단체장 등 지역대표자들에게 올해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군은 군정설명회의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고,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재추진과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 송암ㆍ연창ㆍ청곡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역점사업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주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도시기반시설 확충, 복지사회 실현, 관광·문화·체육 인프라 구축, 농어업경쟁력 강화 등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김진하 군수는 “주민중심의 군정운영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김진하 군수가 지난 19일 현북면사무소에서 주민들에게 올해 주요 군정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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