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5일 치러지는 속초종합중앙시장 상인회장 선거 후보군으로 현재 3명이 거론되고 있다. 선거를 한 달여 앞둔 현재 후보군으로 노종팔 현 상인회장, 김무광 D젓갈 대표, 한두삼 전 상인회장 등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선거를 앞두고 지역사회와 중앙시장 상인들 사이에서는 벌써 전·현직 상인회장의 리턴매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종팔 현 회장과 한두삼 전 회장이 맞붙은 지난 2013년 2월 속초종합중앙시장 상인회장 선거에서는 노 회장이 유효투표 221표 가운데 114표를 얻어 당선됐었다.
이번 선거도 2013년처럼 110개의 점포가 몰려 있는 지상 1층 상가의 표심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김무광 D젓갈 대표의 출마여부도 변수다. 출마를 결정할 경우, 김 대표가 현재 영업 중인 63개 점포가 있는 지하 어시장의 표심도 당락에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된다.
속초종합중앙시장 상인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은 2월 10~15일까지며, 선거는 25일 중앙시장 상가 내에서 실시된다. 조합원 수는 24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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