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안정적인 용수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8억여원을 들여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 용역을 내년 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각종 개발에 따른 도시환경변화에 대비하고 매년 반복되는 갈수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오는 2035년까지 ‘속초시 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용역’을 실시한다.
시는 갈수기 물 문제 해결을 위해 해수담수화시설사업을 포함해 지하수 개발, 쌍천 내 지하댐 추가건설 등 다양한 대체수원 개발방안을 마련, ‘속초시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시는 수도정비기본계획의 환경부 승인이 최소 1년 이상 소요되는 만큼, 갈수기 물 부족 해결을 위해 대체수원 개발방안을 우선 마련하기로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