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와 주민들이 조양동 새마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속초지역 성도와 지역주민 300여명은 지난 14일 ‘2013 유월절’을 맞아 속초 조양동 새마을 일대에서 환경정화운동을 벌였다.
이날 학생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함께 나와 성호아파트와 주공4차아파트, 새마을주택가, 속초해수욕장과 고속버스터미널 부근, 버스정류장 등을 돌며 2시간 동안 100리터 종량제봉투 5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2013 유월절을 맞아 전 세계 150여개국 2,200개 교회 175만명의 성도들이 지역 곳곳에서 어머니의 사랑의 마음으로 환경정화활동과 헌혈, 불우이우돕기 등 각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속초 하나님의 교회 유길선 당회장은 “이번 환경정화운동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세계인들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해 환경오염으로 인한 재앙을 줄이자는 데 그 취지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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