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집중호우 시 사면붕괴 위험이 있는 옥토아파트 맞은편 서민밀집지역(노학동 10통 4반 일원)에 대한 정비사업을 이달까지 모두 마무리하기로 했다.
시는 국·도비 등 총 4억2,000만원을 투입해 현재 흙 깎기와 보강토옹벽 및 우수관로 설치 등의 공사를 완료했으며, 앞으로 휀스 설치와 아스콘포장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집중호우 시 토사유출로 인한 사면붕괴 위험으로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보강공사를 요구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 되면 태풍 및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해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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