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기사 송부

 

[평택촌놈의 종목분석] KT(030200)

 

지금과 같은 시장 상황에서 우량주 칼럼을 적는다는 것이 참 고민스러운 부분이다. 시장의 전체적인 흐름이 불안한 상황에서 어쩌면 현 구간이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매매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고생할 수도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현 구간에서의 종목선정은 매우 신중해야 하며 단기적인 관점과 중장기적인 관점의 매매 중에서 선택해야하는 자리이다. 일단 현 구간에서는 단기적인 관점으로 종목을 매매하며 기다리는 것이 좋아 보인다. 이러한 관점에서 리스크관리와 수익추구를 함께 노릴 수 있는 종목으로 KT를 살펴보자.

 

KT는 현 시점에서 리스크관리와 수익추구를 동시에 노릴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종목이기에 현 구간에서 관심을 둬야 할 종목이다. 주식이라는 것이 가격보다는 시장 상황과 위치를 중요시해야 하는 것으로서 타이밍의 예술이라는 말도 있다. 즉 KT는 지금이 매매의 적기로 판단된다.

 

이 종목은 누구나 알고 있듯이 우리나라는 대표하는 통신회사 중의 하나로서 별다른 설명은 필요 없어 보인다. 최근 스마트폰의 열풍과 맞물려서 지수방어주에서 성장주로 탈바꿈하려는 시도가 지속 나타나고 있는 종목으로서 지금은 단기적인 관점이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해도 충분한 종목이다.

 

이 종목은 기관의 매매에 의해서 주가가 만들어지는 종목으로서 외국인의 지분율 한도 제한으로 말미암아 추가적인 매수는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최근 외국인은 시장의 흐름에 따라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면서 물량만 조절하는 모습을 보이는 상황으로 투신권의 강한 매수세로 인해 시장대비 강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최근 시장의 흐름을 살펴보면 기관권에서 낙폭과대 종목을 중심으로 저점매수를 하는 상황과 맞물리는 종목으로 수급상 기관의 매수로 인한 주가상승이 만들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애플사의 아이패드의 국내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이것이 상승의 촉매제 역할을 해 줄 수도 있겠다. 46000원을 마지노선으로 설정하고 지속 분할매수관점으로 접근할 수 있는 종목이다.

 

글 / 정오영 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

 

[주요 이력]

前 동아일보 <사이버고수의 증시전망> 연재

前 한국경제TV 전속 애널리스트

前 MBC [뉴스후], [라디오 뉴스터치], [경제매거진M 스페셜], KBS 라디오, 이데일리TV, 매경증권TV 등 출연, 신문사 및 잡지사 인터뷰 (조선일보, 레이디경향 외 다수)

 

現 (주)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이사

現 평택대학교 초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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