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접속 구간 계획도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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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접속 구간 계획도로 개설

양양군, 남대천 제방도로·물치로타리공원 인근

등록날짜 [ 2018년10월29일 13시51분 ]

양양군이 고속도로 거점도시로서 원활한 소통을 위해 IC와 접속되는 구간에 계획도로 2개 노선을 개설한다. 군은 남대천 제방도로 양양읍 서문리 구간과 강현면 물치리 로타리 공원 인근 지역 1.6㎞에 군 계획도로를 개설하기로 했다. 이들 지역은 도시 진입로인 양양IC·북양양IC와 인접해 있어 차량통행이 많은 곳이다.
남대천 제방도로 서문리 구간은 앞서 지난 8월 양양여고 앞 제방도로에서 서문교에 이르는 100m 구간의 기존 2차선 도로를 3차선 도로로 확‧포장한데 이어 이번에 5억원을 추가 투입해 서문교에서 양양교에 이르는 750m 구간을 정비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7억5천만원을 투입해 강현농협 인근 물치반점에서 로타리공원에 이르는 길이 750m 도로를 폭 9.2m 로 확포장하고 보행자 편의를 위한 인도를 개설하기로 했다. 이 지역은 현재 폭 3m의 도로로 차량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로 협소한데다 인도가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북양양IC~쌍천 제방도로와 연계해 차량 분산과 원활한 교통 흐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양 구간 모두 10월 중 착공해 빠르면 연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