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권한대행 김정한)는 지난 16일 ‘지역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과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설악복지포럼 1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성수 경동대 교수(사회복지학과장)의 사회로 윤문구 일본동경복지대학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지역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과 재조명-선진 일본 민생위원제도를 중심으로’를, 김미영 전 강원도부지사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속초시의 대응’을 발표했다.
이어 이규태 세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문승권 다산경영정보원장, 신용식 경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추교선 전 양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토론을 벌였다.
김미영 전 부지사는 “속초지역의 출생아수는 2015년 645명에서 2016년 517명으로 줄었고, 지난해에는 383명으로 크게 떨어졌다”며 “프랑스는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일과 가정의 양립, 자녀양육비용 경감정책 수행, 의료체계와 교육시스템, 노동시장 등 사회 전반적인 시스템을 출산에 유리하게 전환했다”고 밝혔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16일 설악복지포럼 1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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