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예총(회장 정봉재)이 한해 지역문화예술을 정리한 <속초예술 18호>를 발간했다.
이번 ‘속초예술’에는 김종헌 시인의 권두시 ‘갯바위’를 비롯해 속초예총과 8개 협회의 한 해 사업을 담은 ‘속초예총 올해는’이 실렸다.
커버스토리로 김철수 속초시장과 정봉재 속초예총 회장의 환동해권 국제문화교류사업에 대한 칼럼을 담았고, 예술산책 코너에는 김종헌 시인이 쓴 ‘지역문인의 시 작품에 나타난 청호동과 갯배의 이미지’를 실었다.
‘설악신문으로 바라본 속초예술인’은 설악신문 이광호 객원기자가 쓴 ‘예술가의 작업실’이란 기획기사를 바탕으로 지역 예술인들을 재조명했고, 회원특집은 예술인 3명이 올해 겪은 예술문화 활동에 대한 소회를 담았다.
이와 함께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의 작품과 설악학생·주부백일장, 설악학생미술공모전 작품도 게재했다.
‘속초예술’은 총 600부가 제작돼 회원 및 관계기관에 배포된다.
한편, 속초예총은 지난 14일 오후 6시 30분 아남프라자 19층 대연회장에서 속초예술 18호·환동해권국제문화교류문집 발간 및 속초예총 송년(후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 <속초예술 18호> 소장 희망자는 속초예총(631-80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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