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주학 후보가 보육과 교육지원 방안을 담은 ‘엄마들과의 약속’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김 후보는 더불어 잘 사는 지역만들기를 위한 ‘엄마들과의 약속’이라는 공약을 통해 만0~2세 영아보육료 및 만3~5세 어린이집 누리과정, 만0~5세 가정양육수당에 소요되는 비용을 전액 국고로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국?공립 어린이집을 전체의 30%까지 단계적으로 확충해 보육의 공공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고교생들의 무상교육 실현 및 교복값 30% 인하, 초등학교 학습 준비물과 체험학습비 지원으로 초등부터 고교까지 실질적인 무상의무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노후학교 개선, 노후 책걸상 및 화장실 조기교체를 비롯해 노후학교, 찜통·냉골교실 등을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로 바꾸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국민연금기금 일부를 보육시설에 활용하고 재원은 재벌과 대기업의 과세 정상화 등을 통해 합리적으로 충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주학 후보는 “지역경제가 파탄 난 상황에서 갈수록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약속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