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다온간호학원(원장 김금란)이 ‘간호조무사과정’으로는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여성가족부의 ‘내일이룸학교 2019년 훈련기관’으로 선정돼 직업훈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내일이룸학교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비진학청소년·이주배경청소년 등 학교밖청소년(만 15세~만 24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해 성공적인 사회진출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다온간호학원은 오는 2월 15일까지 직업훈련 참가자를 모집해 2월 18일부터 12월 26일까지 ‘다온간호학원 부설 요양교육원’에서 ‘간호조무사과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직업훈련비 전액이 국고로 지원되며, 출석률에 따라 월 30만원의 자립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월 10만원까지 교통비도 제공되고 검정고시 등도 지원된다.
한편, 여가부는 학교밖청소년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일자리 연계형 훈련인 제과제빵·조리사·미용·간호조무·기계가공 등 전국 12개소를 ‘내일이룸학교’ 2019년도 훈련기관으로 선정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