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양양축협조합장 선거는 지난해 3월 치러진 보궐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이양중 현 조합장과 윤영규 이사가 리턴매치로 양자대결을 벌인다.
이양중 현 조합장은 35년간의 전문경영 경험과 지난 1년 동안의 조합경영을 바탕으로 축산업의 체계적인 산업화를 통한 경영안정을 기조로 내세우고 있으며, 윤영규 이사는 평생 축산업에 종사한 경륜을 토대로 지역실정에 맞는 축산정책을 펼쳐 소규모 농가들까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맞불을 놓고 있다.
■이양중 입후보예정자(현 조합장)
△59세 △양양읍 △전 속초양양축협 전무 △초선
·출마의 변=지난 35년간의 전문경영과 지난해 보궐선거를 통한 축협경영의 안정화를 이뤄내기 위해 맞춤형 축산정책을 현실에 맞춰 추진하는 동시에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신성장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우량축협으로 도약시키겠다.
·공약 △경영안정화 및 축산업 경쟁력 배가 △한우산업화로 신성장사업 추진 △조합원 복지증진 및 후계축산농 육성
■윤영규 입후보예정자(전 대의원)
△49세 △손양면 △전 속초양양축협 이사
·출마의 변=시대변화에 발맞춰 축협의 투명경영과 지역실정에 맞는 축산정책을 구현해 갈수록 위축되는 축산업의 활성화를 이뤄내고,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선진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공약 △맞춤형 축산업화 및 투명경영 강화 △소규모 영세농가 지원육성 △조합원 실질 권익증진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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