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8군단(군장장 이진성 중장)이 장병들의 전역 후 안정적인 구직을 위한 희망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8군단은 지난 20일 육군의 ‘청년 드림·육군 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생준비 플랫폼’을 구축하고 장병들의 취·창업 교육 지원을 위해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중소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진성 군단장과 허영회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최천세 중소기업진흥공단 영동지부장, 김은광 청년창업사관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8군단은 협약에 따라 장병들의 취·창업 참여 환경 조성과 교육 지원을,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장병 맞춤형 세미나 및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이진성 군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장병들이 국토방위라는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미래를 군에서부터 준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8군단 장병 취·창업 업무협약식이 지난 20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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