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교육문화관(관장 오용수)이 도서관ㆍ박물관ㆍ미술관 ‘1관 1단’ 사업에 선정돼 오는 13일 한국화 체험 ‘부채 만들기’를 진행한다. ‘1관 1단’ 사업은 도서관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지원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공모 사업이다.
한국화 체험 ‘부채 만들기’는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예술적 감성을 기르고 소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속초교육문화관 관계자는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는 한국화 부채만들기 체험과 작품 전시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예술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속초교육문화관은 오는 10일부터 속초에 거주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하고 북스타트 책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추진하는 2019년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행사는 속초에 거주하고 북스타트 회원으로 등록한 생후 3개월~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또 이와 연계해 ‘아가 그림책 놀이터’(12~48개월)와 ‘처음 만나는 어린이 책 나라’(36~72개월) 프로그램을 오는 1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주 1회 어린이자료실에서 운영한다. 장재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