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속초시지회(지회장 이춘하)는 지난 20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고기집 ‘돼지마을 돈짱’에서 외식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돈짱’과 ‘댓잎 양념 갈비’, ‘삼협축산’의 후원과 설악봉사회, 적십자회, 재영북지구호남청년회, 무등산회의 도움으로 마련됐으며, 지체장애인협회와 신체장애인복지회, 장애인체육회 회원 8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돼지마을 돈짱 최기걸(57) 대표는 “4년 전 영북지구호남청년회 회장으로 활동할 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하도문쌈채축제에서 봉사했던 것이 계기가 돼 외식행사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 매년 장애인의 날 후원행사 뿐 아니라 어르신 식사 제공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돼지마을 돈짱’에서 장애인 외식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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