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이코리아 속초지회(회장 홍영숙)는 지난달 30일 오전 7시 45분부터 1시간 동안 속초고등학교 일원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은희 센터장) 및 1388청소년지원단 햇빛·달빛·별빛지기지원단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간편식을 나눠준 ‘행복한 아침밥상’을 진행했다.
이날 아이코리아와 센터는 직접 만든 햄버거를 비롯해 구운달걀, 바나나, 요구르트 등 간편식 500인분을 마련했다.
조식지원사업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신체발달과 정해진 시간에 열량 섭취로 두뇌 발달 돕기 위해 마련됐다.
홍영숙 회장은 “성장기 청소년들이 조식을 거르는 경우가 많아 회원들과 뜻을 모아 지역 내 사회적 어머니 역할로 조식지원사업을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코리아는 조식지원 후원금으로 100만원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속초고를 시작으로 올해 4차례 정도 조식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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