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권 시·군이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지난달 30일 결정, 공시하고 이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조세 부과기준과 건강보험료 및 기초노령연금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사이트 및 시·군 세무 관련 부서에서 열람할 수 있다.
건물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주택특성재확인 및 표준주택, 인근 주택가격과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등을 거쳐 조정 공시하게 된다.
2019년도 개별주택 조사 결과, 양양군의 개별주택수는 총 8,093호로 지난해에 비해 159호 늘어났으며, 전체 개별주택 중 227호는 지난해보다 가격이 인하됐고, 7,139호는 인상됐으며, 나머지는 작년도와 동일하다. 개별주택의 가격대별 분포현황은 △1억원 이하 6,758호(82.8%) △1억 초과 7억원 미만 1,335호(17.2%)로 나타났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