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바다별빛 대포야(夜) 사랑해(海)’가 지난 1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2일까지 모두 9회에 걸쳐 개최된다.
속초시가 주최하고 속초예총이 주관하는 ‘대포 夜 사랑 海’는 토요일 저녁 7시 30분 대포항 별빛광장에서 매회 주제를 달리해 공연과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음악공연은 국악, 힙합, 밴드, K-POP 댄스, 제3세계 음악, 7080 가요, 성악 등 다양한 장르로 마련했다. 출연진은 영북민속문화연구회 갯마당과 두두몽컬처, 이재환, 김현미, 오골계와 터레기, 원니스 밴드 등 지역 가수 및 공연단과 사운드박스, 분리수거, 어디든 프로젝트, 박강수 등 초청공연단으로 구성됐다.
올해도 공연 중 꽃다발을 선사하며 프로포즈를 하는 연인과 부부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또 추억의 뽑기와 속초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퀴즈 풀기도 진행한다.
이달에는 오는 18일 ‘라틴음악과 함께하는 흥겨운 night’란 주제로 열린다. 라틴밴드 ‘큐바니즘’ 이 출연한다.
‘대포야(夜) 사랑해(海)’는 대포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매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장재환 기자
‘바다별빛 대포야(夜) 사랑해(海)’가 열릴 때마다 대포항은 뜨겁게 달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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