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 15일 교직원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 글로벌캠퍼스와 경기도 양주 메트로폴캠퍼스, 원주 메디컬캠퍼스를 영상으로 연결해 개교 3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전성용 총장은 기념사에서 “1981년 6개 학과로 출범한 경동대가 지역단위, 학문단위 특성화를 이룬 중견대학이 되었다”며 “현재는 대학의 글로벌화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동대는 외국 대학 공동학사운영센터 설치, 해외취업처 발굴과 인턴십 운영, K-Move 스쿨 개설 등 졸업생들의 해외취업 및 진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지난달 4일 속초·고성 산불 발생 시 한밤 중에 교내 기숙사 거주 학생 423명을 무사히 대피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 손준우 학생대의원장(항공경영학과 4) 등 재학생 81명이 공로상을 받았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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