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 ‘반암항 복합낚시공원’ 어촌뉴딜 300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반암항 복합낚시공원’이 지난해말 해양수산부 주관 밀착형 생활사회간접자본(SOC)사업인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돼 101억4,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반암항은 항내 토사유입으로 수심이 낮아져 어선의 입·출항에 어려움을 겪는 등 어항으로서 기능을 상실하고 있는 항구이다. 이에 군은 해양관광 및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해수부 공모사업으로 반암항 복합낚시공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그동안 지방재정투융자심사 완료, 지역협의체 구성, 해양수산부 자문단 현장자문회의 개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업체를 선정 등 관련 업무를 정상 추진하고 있다.
또 이달부터 주민역량강화교육, 주민설명회 개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단계별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내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이경일 군수는 “어촌뉴딜300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성공모델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우지현 기자 orrol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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