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새마을금고(이사장 김주혁)가 새마을금고 창립 56주년을 맞아 전국적인 모범금고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4일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새마을금고 창립 56주년 기념식 및 제28회 새마을금고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양양새마을금고는 김주혁 이사장을 중심으로 김상우 상근이사, 임직원 등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올해 사상 첫 자산 1,000억원을 달성하며 전국 우량 새마을금고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해 결산 기준 자산 1,066억원을 기록했으며, 조합원 수는 5천여명, 실거래자는 8천여명에 이른다. 지난해 공제유효계약고는 50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3년간 자산성장률이 연평균 7.3%를 기록하며 어려운 지역경기 속에서도 내실 운영을 통한 안정세를 유지하며 모범적인 지역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2009년부터 금고를 이끌고 있는 김주혁 이사장의 통합 리더십과 함께 김상우 상근이사를 비롯한 전 직원들의 친절 금융서비스와 발로 뛰는 영업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양양새마을금고는 ‘서민과 함께 하는 새마을금고’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양양시장을 중심으로 든든한 서민금융 서비스 제공하며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는 모범적인 제2금융권을 선도해 오고 있다.
어려운 학생들 수학여행비 지원을 비롯해 전통시장 활성화, 양양군인재육성장학사업 지원, 저소득층 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 환원사업에도 많은 열정을 쏟고 있다.
김주혁 이사장은 “너무 과분한 상을 받아 황송하다”며 “앞으로 임직원들은 물론 조합원들과 함께 서민들이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금융서비스 향상과 더불어 지역사회 공헌사업에도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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