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의장 함형완)가 1차 정례회를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군의회는 오는 24일 1차 감사특위를 열어 행감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손미자 위원장은 “토성면 산불피해지에 종합계획을 수립해 제2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마철 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용학 위원은 “버스 적자노선 재정지원과 관련해 행정에서 비수익노선 적자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재정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김일용 위원은 “전수조사를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에게 현실비용이 반영돼 활동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형실 위원은 “재해발생위험시 신속한 정보전달이 될 수 있도록 재난안전 마을방송통합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송흥복 위원은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의 측량과 설계를 관내업체에 주고 있는데 반드시 면허가 있는 업체를 선정해 수의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함형진 위원은 “근본적인 한해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는 바 향후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농민들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구했다.
우지현 기자 orrol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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