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이 지난달 25일 고성산불지역의 복구작업에 중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볼보가 지원한 장비는 25톤 덤프트럭 2대를 비롯해 대·소형포크레인 4대 등 총 6대 중장비로 1주일간 현장에 투입한다.
지난달 25일에는 인흥리 참숯창고 부지 정리작업을 지원했고, 26일부터는 성천리 교회부지 등 재난지역의 주변정리 및 흙 퍼나르기 등의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재민 김정숙씨는 “이번 화재로 공장과 창고가 전소돼 새로운 부지를 물색해 놓고도 작업을 못하고 있었는데 도움을 주어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볼보트럭 김영재 사장은 “볼보의 사회공헌 정신에 따라 장마가 오기 전에 주변정리 작업 지원 등을 통해 이재민들의 안정을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우지현 기자
볼보가 지원한 대형포크레인이 산불피해지 주변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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