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유중근)는 지난 4일 오후 7시 거진119안전센터에서 직원과 거진읍이장협의회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진119안전센터 신축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994년 건립된 거진119안전센터는 청사 노후화와 협소화로 대형 소방차량 배치가 곤란하고 대형산불 등 재난대응을 위한 소방력 보강이 필요해 신축이 요구돼 왔다.
아울러 고성소방서는 동해안 최북단 평화통일 거점도시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소방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출동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현 청사 부지에 119안전센터를 신축하기로 했다.
유중근 서장은 “거진119안전센터 신축으로 안전 사각지대 없는 소방서비스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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