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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동 간이해수욕장서 20대 구조
속초해경, 너울성 파도에 떠밀려
등록날짜 [ 2019년08월19일 17시20분 ]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속초시 장사동 간이해수욕장에서 수영 미숙으로 물에 빠진 20대 익수자 1명을 구조했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7분경 장사동 간이해수욕장에서 수영하던 남성 1명이 해변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조했다.
해경은 일행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익수자가 너울성 파도에 바다 외측으로 떠밀려가자 일행들이 해경에 구조를 요청해 구조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조된 익수자는 두통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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