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악박물관(관장 박종민) 누적 관람객이 50만명을 돌파했다.
국립산악박물관은 지난 2014년 11월 문을 열어 이듬해 11월 10만명을 달성하고, 이후 매년 평균 10만명 이상이 방문해 개관 5주년을 앞둔 지난 20일 오전 10시 15분경 50만 번째 관람객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50만 번째 관람객으로 선정된 이선아(49, 서울)씨 가족은 “박물관을 방문해 우리나라 산악역사는 물론 재밌는 산악문화를 체험하고 뜻하지 않은 선물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물관은 49만9,999번째 방문객인 최미향(서울)씨 가족과 50만 1번째 방문한 서민정(서울)씨 가족에게도 기념품을 전달했다.
한편, 국립산악박물관에서는 오는 31일까지 ‘Oh! Blessed Himalaya(오! 축복받은 히말라야)-네팔 화가들의 기록’전을 전시한다. 또 3개의 상설전시실과 체험실을 비롯해, 영유아를 위한 실내 클라이밍 머신 ‘트랙맨’, 고산등반에 대한 가상현실(VR)체험 등도 각각 운영 중이다. 장재환 기자
국립산악박물관이 누적 관람객 50만 명 돌파 축하 이벤트를 개최하고 50만 번째와 전・후 관람객 가족들에게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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