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속초국제장애인영화제가 오는 30~31일 1박 2일간 속초시 엑스포광장 특설무대와 메가박스에서 개최된다.
지난 7월 22일부터 시작한 올해 상영작 공모에는 장애를 소재로 하거나 장애인이 참여한 작품 총 60편이 접수돼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 진출작 17편을 선정했다.
개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7시, 폐막식은 31일 오후 7시 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본선진출작은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속초메가박스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시상은 대상 1편 300만원, 최우수상 1편 200만원, 금상 1편 100만원, 장려상 2편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국제장애인영화제는 아우름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하고 속초 국제장애인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재균)가 주최한다. 영화배우 정애리가 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속초국제장애인영화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인권과 문화’를 주제로 하는 국제단위 참여형 축제로 영화상영 및 축제를 통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선 진출작 : △송지훈 김영민 △배심원들 △얼굴 △아이씨 △김다예 선언 △종천지모 △나와 함께 블루스 △그와 내가 본 것 △손과 날개 △무중력 △다운 - 이우수감독 △애린 △부엔까미노 △별들은 속삭인다 △나혼자 간다 △민혁이 동생 승혁이 △바람 불면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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