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르드 디엠지(Tourde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가 지난달 30일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평화 그리고 화해 협력, 새 시대를 달린다’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국제청소년, 마스터즈, 일반 동호회로 나눠 총 1,390여명이 강원, 경기, 인천 등 DMZ 접경지역을 달리는 국제행사다.
대회는 고성∼인제∼화천∼연천∼김포∼강화를 거쳐 총 510km를 달리는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 고성∼인제∼화천∼연천을 거쳐 총 320km를 달리는 마스터즈 도로사이클대회, 인제군을 순환하는 일반 동호인 도로사이클 대회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지난달 30일 개막식엔 진영 행정부장관,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허종식 인천광역식 균형발전 정무부시장, 권영호 22사단장, 이경일 고성군수, 함형완 군의장, 박효동 도의원, 구자열 대한자전거연맹 회장, 조호성 자전거안전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김미영 기자 nurug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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