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고의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박완이 속초 무대에 오른다.
오는 10월 8일 저녁 7시 30분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19 속초시민과 함께하는 ‘찬란한 콘서트’ 무대다.
속초시가 주최하고 크로스오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두 뮤지컬배우와 함께 유명 국악인, 성악가 등이 출연해 속초에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무대를 아뜰리에 삼아 펼쳐지는 명화와 어울리는 국악, 크로스오버,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차별화된 뮤지컬 퍼포먼스가 120분 간 펼쳐진다.
홍지민은 뮤지컬과 드라마, 영화, 예능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다. 특히, 인기 뮤지컬 <맘마미아!>의 전 시즌에서는 뚱뚱한 로지 역을 맡은데 이어 올해는 세번 이혼한 타냐 역을 맡았다.
팝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명성을 얻고 있는 박완은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고종역을 맡으며 뮤지컬계의 화제가 되었다. 올해 대한민국 국민대상 뮤지컬예술대상을 수상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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