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외국인 어업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거진항 외국인선원숙소를 리모델링한다.
고성군채낚기협회가 고용한 외국인 선원들이 사용하는 이 숙소는 2004년 지상 2층 1동(연면적 196㎡)과 2011년 지상 3층 1동(연면적 234㎡)으로 준공돼, 현재 70여명의 외국인 어선원이 거주하고 있다.
군은 숙소의 침실 부족 및 노후 등으로 외국인선원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침실 2실을 추가하고 방수 공사와 바닥·벽지 교체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달 중 착공해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김미영 기자 nurug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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