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남(58, 사진) 속초문화원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유공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김계남 원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17년 ‘문화올림픽 콘텐츠 공연사업’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G-100일 올림픽 페스티벌, 하나된 열정’, 2018년 ‘1시군 1문화예술 육성사업’과 ‘평창동계올림픽 G-1 페스티벌’ 등을 성공적으로 총괄·운영한 공로로 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무총리상 수여식은 오는 28일 도청에서 진행된다.
속초문화원 부원장을 거쳐 2017년 속초문화원장으로 취임한 김 원장은 향토문화 발굴 및 계승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특히, 중앙정부 및 유관기관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 지원해 선정되는 등 속초시와 속초문화원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김 원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하며 삶의 질을 높이고 속초시가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가족은 부인 김은경 씨와 1남(김정욱).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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