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의장 고제철)는 오는 20일 제244회 양양군의회 정례회를 열어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당초예산안 심의에 들어간다.
20일 1차 본회의에서는 김진하 군수가 2020년도 당초예산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의결한 후 오는 12월 2일부터 내년도 당초예산 심의에 들어가 12월 13일 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6차례에 걸쳐 25개 실과소 및 읍면사무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택철 의원이 선출됐다. 행감특위는 올해 사무감사를 앞두고 집행부에 플라이강원 취항에 따른 준비상황 등 252건의 자료를 요청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도 심의할 계획이다.
고제철 의장은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면밀하게 실시해 위법·부당한 행정 처리를 시정하고,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시금석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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