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사·사·모)’의 ‘2019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환경사진 전시회’가 청호동 아트플랫폼 갯배에서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사·사·모는 강원문화재단의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에 선정돼 지난 3개월간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23일 시작된 이번 전시는 이를 결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원문화재단의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은 만 50세 이상 중장년들이 지역사회의 이슈를 찾아 인문학적 관점에서 함께 활동하는 것으로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7월 30개 내외의 활동그룹을 모집한 바 있다.
사·사·모는 최운봉 작가 등 4명의 지역 사진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생태환경 외에 주거환경, 그리고 속초·고성 산불 피해 현장 사진 62점이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환경사진 전시회라는 명칭에 맞게 사진 액자는 기성 액자를 사용하지 않고 종이상자 등 버려진 물품을 활용하고 있다. 이광호 객원기자
최운봉 작 無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