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사복지재단 속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연)이 지난 20일 개최한‘개관 25주년 기념행사’에서 향후 5년 간 지향할 복지관의 5대 비전을 선포했다.
복지관은 이날 오후 2시 아남프라자 연회장에서 기관단체장과 복지관 이용자·봉사자·후원자·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의 25년 역사를 돌아보며 비전선포식을 진행했다.
5대 비전은 ‘함께 해결하는 복지관’, ‘주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복지관’, ‘전문성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관’, ‘투명성으로 신뢰받는 복지관’, ‘속초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열린 복지관’이다.
이날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20명이 속초시장상 등 표창을 받았으며, 동아리작품 전시, 25년 사진전, 공연 등이 진행됐다.
속초종합사회복지관 성연 관장은 “복지관이 1994년 속초시 최초의 사회복지시설로 설립되어 지역복지를 수행한지 25년이 흘렀다”며 “앞으로도 자비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속초종합사회복지관‘개관 25주년 기념행사’ 참석자들이 떡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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