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지난 13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4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 이어 영랑초등학교 키즈밸리댄스팀과 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 부설 ‘설악의 메아리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어버이날을 맞아 속초 노학동의 김봉여씨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가족들을 헌신적으로 돌보며 이웃사랑에도 앞장 선 공로로 국민포장(보건복지부 훈격)을 수여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4일 강원도청에서 진행됐다.
속초 어버이날 기념식에서는 이수련(설악동) 씨와 봉사단체 나래회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영랑동 주민자치위원회 푸드뱅크분과와 이형원 씨(동명동), 김현민 씨(조양동), 신만식 씨(청호동)가 노인복지에 앞장선 공로로 속초시장 표창을 받았다. 속초시의회 의장 표창은 속초시니어클럽 안상훈 씨와 박영수(대포동)씨가, 대한노인회장상은 김문성 부영6단지경로당 회장이, 속초시노인회지회장상은 김동혁(조양동) 씨와 진상순 (조양동) 씨가 수상했다.
속초시가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44회 어버이 날 기념식에서 속초시노인회 ‘설악의 메아리 합창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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