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공동체주택 기공식이 지난 5일 토성면 인흥리 현지에서 개최했다.
LH공사 강원지역본부는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에 21억원(토지비 2억원, 건설비 1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동, 4층 규모로 15세대(매매임대 14호, 게스트룸 1호)의 공동체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앞서 고성군과 토지주택공사는 지난 9월 공공 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
공동체주택은 내년 3월 착공, 12월 준공 및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고성 산불피해 이재민 공동체주택의 입주자격은 고성군에 거주하는 65세대 이상의 무주택세대이며 2년마다 재계약이 이뤄지며 최장 20년까지 가능하다.
이날 기공식엔 양원모 부군수, 함형완 군의회 의장 및 의원, LH강원지역본부장,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미영 기자
고성 산불피해 이재민 공동체주택 기공식이 지난 5일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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