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원일)는 설 명절을 전후해 선거법위반행위 특별 예방·단속활동을 실시한다.
선관위는 이번 단속에서 공직선거 입후보예정자들이 명절인사를 빌미로 선물 등 기부행위를 하거나, 평소 지면이나 친교가 없는 일반 선거구민에게 명절 인사장을 발송하는 등의 사전선거운동을 하는 지 집중 단속하고, 위법행위가 발견될 경우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선거구민 또는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에게 귀향·귀경 버스표 제공 및 다과·음료를 제공하거나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에 대한 허위사실 공표와 비방도 금지된다.
선관위는 유권자가 정치인으로부터 금품 음식물 등을 받을 경우, 최대 50배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깨끗한 선거분위기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속초시선관위는 연휴기간동안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제보를 접수한다(국번없이 1390).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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