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5년 지방규제 개혁 추진실적 정부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고성군은 지난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5 규제개혁 추진실태 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 지방규제 신고센터와 규제개혁추진 전담조직을 기획감사실 규제개혁팀에 두고 투자와 고용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자치법규 발굴·개선, 정부법령 개선 건의, 자치법규 입안 시 사전 규제심사 등 250여건의 규제개혁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에 전년대비 규제개혁 개선도 1위(228위 → 88위, 12.7점 상승)를 차지했다.
윤승근 고성군수는 “군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낡은 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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