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학 진흥을 위한 학술세미나’가 지난 14일 속초시립박물관에서 열렸다.
강원학예연구회가 주최하고 강원대학교 강원문화연구소가 후원한 이번 학술세미나는 지역학 진흥이라는 주제로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문화재 활용사업 실태보고’(윤형준, 인제군청) ‘실향민 문화의 보존을 위한 속초시립박물관의 역할’(정종천, 속초시립박물관), ‘지역학 진흥에 있어 기초자치단체와 지방대학의 역할’(이상균 강릉원주대) 등 총 3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일선 시군구의 학예연구직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김풍기 강원대 강원문화연구소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는 지역대학과 지자체의 협업을 통해 지역학을 진흥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강원학예연구회는 강원도 및 18개 시·군 학예연구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학 연구 및 문화유산 보존, 공립박물관(미술관)네트워크 구축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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