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태풍과 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재산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군민들에게 적극 권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지진해일 등 풍수해로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대상 목적물은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이며, 보험상품은 시설복구 기준액 대비 70%, 80%, 90%를 보상하는 3가지 유형으로 구성돼 있다.
가입보험료는 개인이 부담하는 보험료의 52.5%에서 92%까지 국가 및 지자체가 보조해 가입자는 저렴한 보험료로 자연재해를 대비할 수 있다.
보험료는 일반 52.5%, 차상위계층 75%, 기초생활수급자 86.2%, 소상공인 59% 등 차등 지원하고 군은 재정 여건에 따라 최대 92%까지 추가 지원하게 된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풍수해보험 전담창구가 있으며, 관련 사항은 고성군청 안전교통과 재난방재팀(680-3753)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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