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자원봉사센터(소장 박주희)는 1월의 으뜸봉사자로 김상복 봉사자를, 2월의 으뜸봉사단체로 국수사랑봉사단(회장 신오일)을 선정하고, 지난달 26일 센터 사무실에서 으뜸봉사상 시상식을 열었다.
1월의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김상복 봉사자는 2005년 속초연탄은행을 개소해 16년째 소외계층에 연탄을 지원하고, 쌀 은행, 무료급식노인건강센터 운영 등으로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국수사랑봉사단(회장 신오일)은 교동 먹거리단지 번영회가 2008년 7월 먹거리단지 놀이터에서 무료 국수 급식봉사를 시작한 이래 13년째 일요일마다 평균 150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국수와 떡을 제공하고, 매년 기업과 이웃의 후원을 받아 어르신 노래자랑대회, 음식 대접, 선물전달 등의 경로위안잔치를 열고 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속초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달 26일 으뜸봉사상 시상식을 열었다. 왼쪽부터 속초연탄은행 유인옥 실장·김상복 대표, 최춘파 국수봉사단 단장, 신오일 교동 먹거리단지번영회장, 박주희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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